요즘 IT 개발자 과정을 하면서 어려운점을 해소하고자 어플 고수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이 올라온다.
최근 겪은 사례중 제일 어이없으면서 현재 업계 실태에 대해 의구심을 들게 만드는 의뢰가 있어 포스트를 쓰게 되었다.
1. 문제
의뢰자는 나에게 의뢰하기 전에 여러명의 고수들에게 의뢰를 했었고 3명가량이 포기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려우면 언제든 말하라고 한다....괜찮다고....
이 말을 듣고 나는 지래 겁을 먹었다.....
"속마음" : 아니.....학원에서 배우는 입문자가 코드를 얼마나 꼬아놨길래 현업자들이 나가떨어졌단말이지??!!!!
개발자란 어려운문제일수록 흥분 하는법 아닌가....두려움과 설래임으로 빨리 어떤문제냐고 물어봤다.
2. 상황
의뢰자는 model 1형태의 프로젝트에서 게시판에 글이 안써지는 문제로 곤란해 하고 있었다.
로그인 > 게시판 리스트 > 작성폼 > submit > 리스트
여기서 "submit"을 하면 데이터가 DB에 insert되지 않는 현상이었다.
간단하게 form태그에 submit버튼을 통해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는 로직이었고,
form태그의 action 어트리뷰트에는 어이없게도 list.jsp가 때려박아져 있었다.
3. 해결
list.jsp에는 DB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스크립트릿이 없었고, 컨트롤러를 찾아봤다.
컨트롤러에는 writePro라는 리퀘스트를 받는 로직이 있었고, action어트리뷰트를 수정하니 바로 해결되었다.
4. 의구심
필자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았다.
과연 이 문제를 해결 못하는 개발자는 어떤 사람이란 말인가...한명도 아닌 여러명이 그럴 수 있단말인지 이해가 안간다...혹시나해서 다시 물어봤다....혹시 이전에 의뢰했던사람들이 현업자가 맞는지....맞단다....나는 대단한 개발자가 아니다...이제 중급이 되고 싶어하는 ....개발자라고 생각한다...그래도 그렇지...적잔히 충격을 받고 잠들기전까지 떠올라서 잊을 수가 없었다....저 문제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어렵게 보일수 있을까....당황스럽다....
5. 결론
나도 아직은 배울게 너무 너무 많지만 현업자라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이 문제도 해결못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웹개발자들은 model 1과 model 2를 꼭 알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자바의 서블릿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아야 하는것 아닌가....
스프링혹은 스프링부트를 쓸줄 안다고 웹개발자라고 깊이있는 연구를 개을리 하지 말았으면 한다.
스프링도 결국 서블릿을 기반으로 작동된다......그 기반을 모르고 쓰지는 말았으면한다.
아마도 의뢰했던 학생과 도와주겠다고 달려들었던 현업자는 한끗차이라고 생각된다.
소속이 직장인지 학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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